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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측 "5월 SBS 월화드라마 편성 확정..촬영 중반 상태"

기사 등록 2016-1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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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2017년 5월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에 "드라마가 내년 5월부터 방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사전제작이다 보니 현재 촬영이 중반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주원과 오연서를 중심으로 이정신, 김윤혜, 곽희성, 심형탁, 정웅인, 손창민, 정다빈, 윤세아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편성된 해당 드라마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이후 1월 방송되는 '피고인'에 이은 후속작.

극 중 주원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까칠한 도성남 견우 역을, 오연서는 온갖 기행을 일삼는 말괄량이 혜명으로 분해 연기한다.

(사진=이슈데일리 DB)

한해선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