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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마약왕' 조정석 "정말 재밌는 영화"

기사 등록 2018-1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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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늘(14일)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회에서 “정말 재밌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는 ‘마약왕’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두삼을 좇는 김인구 검사 역을 맡은 조정석은 “가장 큰 매력은 서사적인 드라마의 힘에 끌렸다. ‘마약왕’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다.”라며 “등장인물이 꽤나 많다. 그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마치 만화 시리즈를 한편을 쭉 본 느낌이다. 되게 재밌게 읽었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재밌는 영화라고 감히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면서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참 다양하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모두 챙겨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은 오는 19일 개봉.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