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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걸' 이진화, 사망 원인은 "심장병"

기사 등록 2012-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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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원맨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멤버 이지린)의 앨범에 객원보컬로 참여했던 ‘허밍걸’ 이진화가 사망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사인이 심장병으로 밝혀졌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3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밍걸(이진화)의 사인은 심장병입니다. 일일이 연락 못 받는 점 죄송합니다. 부모님의 의견이 제일 중요해서 그러했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장례식장은 수지 성모병원 경기도 용인구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14-1 발인일은 24일 토요일 오전 11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히로인 ‘하와이언커플’, ‘인썸니아’ 등을 불렀던 정말 사랑하는 동생 허밍걸(이진화)양이 3월 22일 타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가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슬픈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진화는 앞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2집 ‘퍼플드롭’ 등에 객원보컬로 참여 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을 선택해 6년가량 현지에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