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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남성미 물씬 풍기는 무대로 '컴백'

기사 등록 2011-1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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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티아라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무대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지난 11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크라이 크라이(Cry Cry)(크라이크라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발라드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크라이 크라이' 발라드 버전 무대에서는 그동안 티아라의 모습을 벗어나 애절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보컬 소연을 비롯해 막내 지연까지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 오리지널 버전의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으며, 특히 멤버 효민은 지팡이를 이용한 안무를 통해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크라이 크라이' 무대에서 강렬한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남자들의 파워풀한 안무들을 연습해 왔고, 이번 중성적인 매력을 위해 동방신기 선배님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매일마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크라이 크라이'로 꾸준히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