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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황우슬혜에 '기습 포옹'

기사 등록 2012-05-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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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차인표가 황우슬혜와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차인표는 5월 21일 방송하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차수, 정흠문, 강봉규)에서 채화(황우슬혜 분)와의 러브라인 불꽃에 점화를 기대케 하는 포옹을 그리게 된다.

세주(차인표 분)는 극중 채화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접기 위해 애써 그를 멀리한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 세주는 애틋한 눈빛으로 채화를 꼭 끌어안고 있다. 채주는 그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는 채화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던 세주의 변화를 암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세주와 채화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사건은 세주가 채화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며, 세주와 채화의 러브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인표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롤리폴리’ 댄스에 이어 과감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007 댄스’를 예고하며 브라운관 앞으로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