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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맨홀’ 유이 “실망시켜드려 죄송…SNS 없앴다”

기사 등록 2017-08-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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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유이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유영은, 이하 맨홀)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유이는 강남과 불거진 열애를 인정했으나 각자의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대해 유이는 “개인적인 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그런 일 없도록 앞으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SNS를 없앴다.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활동으로 보여드리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그린다.

유이는 극중 강수진 역을 맡았다. 그는 대충 묶은 머리에도 예쁨의 아우라를 내뿜는 ‘이 구역 동네여신’으로 칭송받지만 의외의 허당미의 소유자이자 봉필의 28년 짝사랑 상대다.

한편 ‘맨홀’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