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선우영 기자] 이청용과 손흥민의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지만 둘은 경기 후 뜨거운 포옹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20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EPL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 역시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코리안 더비 가능성이 예상됐지만 이청용은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청용은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에게 다가와 뜨거운 포옹으로 국가대표 후배의 활약을 축하했다.

이청용은 "흥민이가 팀 적응도 잘하고 자신감 넘치게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SBS Sports 중계화면 캡쳐]

 

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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