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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런닝맨' 사상 최강의 사냥꾼 "공포에 질린 런닝맨들"

기사 등록 2011-07-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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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배우 최민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을 사냥한다.

최민수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초대돼 런닝맨들과 7대 1로 중과부적인 상태에서도 런닝맨 전원의 이름표를 제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쳤다.

최민수는 '런닝맨' 멤버들보다 먼저 미션 장소인 경주의 한 놀이동산에 도착해 놀이동산의 지형지물을 파악을 끝내고 동선을 짜며 런닝맨 검거 작전을 세우는 등 치밀한 사냥꾼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게스트가 누군지 몰랐던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 도중 추격자가 최민수라는 것을 알게되고 공포에 떨며 사력을 다해 도망 다니기 바빴다"며 "또 대부분의 멤버들이 "‘런닝맨’ 녹화 사상 이렇게 온몸에 소름이 돋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치열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