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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유준상, 안방에 누워 대본 '삼매경'

기사 등록 2013-04-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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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유준상의 대본을 읽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4월 25일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김규완 극본, 김종혁 연출) 제작진 측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유준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준상이 극중 딸 해듬이(갈소원 분)와의 보금자리로 나오는 안방 촬영 세트에 누워 남다른 포즈로 대본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준상은 ‘출생의 비밀’에서 가진 것 없고 약간은 무식하지만 순박한 ‘딸바보’ 홍경두 역을 맡았다. 우연히 정이현(성유리 분)을 만나 딸 해듬을 낳고 살아가지만 해리성 기억 장애로 갑자기 떠난 아내 때문에 딸을 홀로 키우는 인물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