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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K-EXO-M, 韓·中 동시 쇼케이스 개최 '데뷔 임박'

기사 등록 2012-03-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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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M 신인그룹 EXO-K, EXO-M이 한국과 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EXO-K, EXO-M은 3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는 물론 중국의 웨이보, 시나, 소후, 요쿠 등을 통해 쇼케이스 예고 영상을 전세계에 공개하고,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열리는 한중 쇼케이스 소식을 전했다.

EXO 한국 쇼케이스는 3월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국 쇼케이스는 4월 1일 오후 4시 30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对外经济贸易大学) 대극장에서 각각 개최되는 만큼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쇼케이스가 열리는 31일은 지난 12월 23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EXO의 탄생을 알린지 100일째 되는 날이어서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EXO는 전세계 팬층을 대상으로 한 100일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퍼포먼스, 음악을 담은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선보인 결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요쿠 등 전세계 티저 영상 총 조회수가 3,000만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번 쇼케이스는 EXO-K와 EXO-M이 4월 출격을 앞두고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처음 인사하는 자리인 만큼, 한국과 중국 쇼케이스 모두 두 팀이 함께 등장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 쇼케이스의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오는 28일까지 EXO 공식 홈페이지 응모란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활동하는 그룹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D.O.,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돼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