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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김영호, 계유정난 일으켜 핏빛 암투 서막 알려

기사 등록 2012-0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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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인수대비'의 김영호가 계유정난을 일으켜 핏빛 암투의 시작을 알렸다.

1월 14일 방송한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김영호 분)은 단종(채상우 분)을 놓고 서로 다른 뜻을 펼치고 있는 김종서, 황보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수양대군은 몸종 한 명과 함께 김종서의 집을 찾았고 김종서와 그의 아들 김승규가 방심한 틈을 타 김종서를 습격했다.

이어 주위에서 배회하고 있던 수양대군의 무리들이 김종서에 집을 습격해 계유정난에 힘을 실었다. 또 권람은 내신들에게 김종서를 따르는 대신들을 입궐시킬 것을 명했다.

하지만 김종서의 목숨이 완전 끊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한명회와 권람은 수양대군에게 알리지 않고 김종서의 행방을 추적했다.

한편 윤씨(김미숙 분)는 수양대군이 거사를 치르러 나가자 인수(함은정 분)에게 은장도와 약을 내밀며 죽음을 준비해둘 것을 일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