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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하우스룰즈,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파트 5 참여

기사 등록 2013-11-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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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최근 그룹 울랄라세션과 하우스룰즈가 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헌정앨범에 참여했다.

최근 울랄라세션은 듀스의 고별콘서트의 엔딩곡이자 마지막 라이브곡인 ‘사랑하는 이에게’를 자신들만의 보이스로 들려줬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듀스의 곡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라드 곡이다. 에니악(eniac)이 편곡한 ‘사랑하는 이에게’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울랄라세션의 화음과 코러스로 풍성한 보컬을 만들었다.

하우스룰즈는 ‘상처’를 기반으로 5곡의 원곡에서 추출한 샘플링을 통해 듀스를 기념하는 하나의 음원을 탄생시켰다.

이 음원에는 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이현도의 랩, 그리고 듀스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하우스룰즈의 일렉트로닉 기법을 통해 디지털복원하는 방법이 동원됐다.

심지어 음원에 등장하는 섹소폰 소리까지도 듀스의 원곡에서 추출한 이정식의 연주를 재배열해 완성한 것이다.

또한 하우스룰즈의 메인 랩퍼인 스티브 케이(Stevie K)의 내레이션적인 랩을 통해 ‘전설의 듀스(LEGENDARY DEUX)’라는 부제를 명명하였다.

앨범제작사 제이원 파트너스의 이창섭 대표는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원곡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곡은 없다. 단지 다시 한번 듀스의 음악을 찾아 듣고, 모르던 이들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은 12월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