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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믹스나인’ 한동철PD, “여자 출연자들이 이길 것 같다”

기사 등록 2017-10-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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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한동철PD가 27일 열린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여자 출연자들이 너무 잘한다. 여자 출연자들이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 한동철PD, 유성모PD, 빅뱅 승리, 자이언티가 참석했다.

‘믹스나인’은 남자 9명, 여자 9명의 출연자들을 뽑아 두 그룹 중 대결에서 승리한 그룹만이 데뷔의 꿈을 이루는 국내 최초 ‘남성VS여성’ 구도의 서바이벌이다. 그런데 남자 그룹의 팬덤이 강하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사실. 이에 대해 한동철PD는 “그러나 여자 출연자들이 너무 잘한다. 남자그룹의 팬덤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대답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경쟁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선보이는 첫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는 MC 노홍철과 더불어 직접 전국 70여 곳의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400여 명의 연습생 중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빅뱅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이를 돕는다.

한편 '믹스나인'은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