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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맨시티 위성 구단’ 스페인 지로나로 이적

기사 등록 2017-08-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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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승호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축구선수 백승호가 맨체스터 시티 ‘위성 구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로 이적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백승호는 지로나의 2군인 페랄라다지로나 B에 1년간 임대된 뒤, 2018-2019 시즌부터 1군에서 활동한다고 전했다.

지로나는 창단 88년만에 라리가에 승격한 팀이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지로나의 지분을 50% 인수해 화제가 된 바 있어, 이번 시즌 주목받는 팀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지로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라리가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2대2 무승부를 거두는 등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