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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리턴’ 이진욱, 성폭행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 “진심으로 죄송하다”

기사 등록 2018-0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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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이진욱이 15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봉태규, 윤종훈, 한은정, 오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진욱은 2016년 7월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뒤 약 2년여 만에 ‘리턴’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먼저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았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선이 발견되고,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TV법정쇼 ‘리턴’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