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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경쾌함, 비쥬얼, 생동감" 세마리 토끼를 잡은 퀵스텝

기사 등록 2011-06-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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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퀵스텝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남기용 선수와 짝을 맞춘 현아가 선택한 댄스는 퀵스텝이었다. 상큼한 매력의 현아와 발랄하고 경쾌한 퀵스텝 댄스는 맞춤처럼 잘 어울렸다. 프릴이 달린 분홍색 드레스는 그녀의 귀여운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켰다. 현아는 무대를 마친 후 "더 잘 할 수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심사위원 남경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춤이었다. 퀵스텝도 잘 이해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해 시원시원 했다."고 평가했다. 황선우 감독은 "경쾌함과 비주얼, 생동감이 있었다"고 극찬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의상이 너무 잘어울렸다. 마지막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현아-남기용 커플은 각각 7점, 6점, 6점을 받았다.

'댄싱위드더스타'는 각계 명사들이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팀을 이뤄 춤을 추고 매주 한 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11팀의 커플이 선정돼 출연하며 커플은 매주 동일한 장르의 춤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춤의 장르는 라틴, 스탠다드 외 유행춤 및 방송 댄스 등 매주 변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