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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돌’ 주상욱-서강준, 이민정 사이에 둔 팽팽한 자존심 대결

기사 등록 2014-03-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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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서강준이 이민정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를 향한 미련에 괴로워하는 차정우(주상욱 분)와 나애라가 차정우의 전(前)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국승현(서강준 분)의 날 선 대립이 그려졌다.

차정우는 나애라에게 고백한 국승현의 모습을 보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후 드림하우스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 나애라에게 은근한 기대를 드러내지만 회사 대표로서 자신을 바라보는 나애라에게 드림하우스에 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차정우는 나애라에 대해 멈추지 않는 국승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나애라에게 야근을 시키며 막는다. 국승현은 강민영(황보라 분)의 집에서 차정우와 나애라의 사진을 보게 됐으며, 고시국밥집에서 마주치기까지 하며 나애라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한편 10회 방송분에서는 국여진(김규리 분)이 나애라 앞에서 차정우와의 소문을 인정하며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담겨졌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