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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연정훈-이태성, 형제의 난 예고..긴장감 증폭

기사 등록 2013-07-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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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연정훈과 이태성이 극중 집안에서 드러난 각자의 비밀로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인자의 자리를 놓고 물러서지 않았다.

7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현수(연정훈 분)가 덕희(이혜숙 분)와 현준(이태성 분)에게 몽희(한지혜 분)가 가짜 아내인 것을 들켜 불안감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덕희에게 몽희가 자신의 아내가 아닌 것을 들켰다. 덕희는 이 사실을 현준에게 전했고 현준은 현수와 몽희를 찾아갔다.

현준은 현수에게 자신의 아내에게 아이가 있는 과거를 알려주지 않았음에 화를 냈으며 현수는 그 일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던 중 현준은 현수에게 아직도 두 번째 자리도 싫은지 물었다. 현수는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그렇게 할 수 없음을 드러냈다.

이에 현준은 “거덜 나기 싫으면 자신의 편에 서라”며 충고했다. 하지만 현수는 현준에게 몽희를 다치지 않게 해달라는 부탁만 하고 말았다. 현준은 그저 이들을 비웃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로써 현수와 현준 형제는 더욱 치열해지는 집안 가업의 일인자 자리를 놓고 물러서지 않을 조짐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몽규(김형중 분)는 선을 보라는 심덕(최명길 분)의 말에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심덕은 사귀는 여자를 데려오라고 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