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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김기열 "결국 어플리케이션도 망해" 자학개그 폭소

기사 등록 2013-02-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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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맨 김기열이 자학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기열은 2월 24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네가지'에 출연해 "지난 주 방송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고 말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 어플리케이션을 찾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응을 보고 접속을 시도했는데 접속이 안되더라. 나도 안들어가졌다"며 "갑자기 사기꾼이 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오해는 말아달라. 서버가 폭주해서 접속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기열은 마지막으로 "안될 놈은 안되는 것 같다. 다 잘된다는 어플리케이션도, 사인회도 망했다"고 자학해 다시 한번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