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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5대1로 대파…8강 진출

기사 등록 2017-03-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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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바이에른 뮌헨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상대로 5대1 대승을 거뒀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뮌헨과 아스날의 경기가 진행됐다.

뮌헨은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5대1로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여줬던 상황. 하지만 아스날은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심기일전하고 있었다.

전반 20분 아스날의 시오 윌콧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희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아스날의 악몽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후반 10분 아스날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패널티킥을 허용했다. 특히 그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해 아스날은 10명으로 뮌헨과 맞서 싸워야 했다.

뮌헨은 이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의 패널티킥 골에 이어 후반 23분 아르연 로번, 후반 33분 더글라스 코스타, 후반 35분과 40분 아르투로 비달의 연속골로 총 5골을 기록한 것.

뮌헨은 이로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