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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이진욱, '귀요미 플레이어'로 반전매력 공개

기사 등록 2013-03-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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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진욱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진욱은 3월 17일 공개된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촬영장 사진 속에서 '귀요미 플레이어'로 그만의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뿌잉뿌잉'부터 '귀요미 플레이어'까지 다양한 모습을 취했고, '숫자 3'에 해당하는 오글거리는 손 모양으로 플레이어를 멈춘 듯한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이진욱은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와 매너를 잃지 않는다.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스태프들을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며 "사진 속 귀요미 플레이어 역시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진정한 상 남자가 무엇인지 아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나인' 제작진은 "실제로 이진욱이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상대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항상 배려를 잃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방송 첫 주부터 이진욱·조윤희의 로맨스와 이진욱의 복수 시작 등 속도감 있는 전개로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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