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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IFF현장] 부산국제영화제 ‘특종: 량첸살인기’ 배성우, “제 자리를 찾은 캐릭터”

기사 등록 2015-10-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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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특종: 량첸살인기’ 배성우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무대인사에는 배우 조정석, 이하나, 배성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성우는 그간 악역을 맡아 ‘나쁜 남자’ 연기를 주로 선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형사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그는 “그동안 악역을 많이 해오다가, 이번에야 말로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배성우는 “재미와 묘미를 놓치지 않으려거 정말 열심히 만든 작품이다”라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홍보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내가 보도하는 대로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알리 없는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해온다. 심지어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