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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비디오' 현아, 먹방 최강자 등극..."닭발은 매워야 제맛"

기사 등록 2015-08-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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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포미닛의 현아가 ‘푸드파이터’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포미닛의 비디오’에서 현아는 먹방 종결자로 등극해,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셀프 카메라에서 포미닛은 5명 멤버가 한데 모여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뭐 시켜 먹을까?”라는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닭발, 곱창, 돼지껍데기 등 ‘야식 메뉴’가 쏟아져 나왔다. “점심부터 그런 음식 진짜 먹고 싶은 거지?”라는 허가윤의 웃음 섞인 질문에 현아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현아는 ‘국물 곱창’이라는 신메뉴를 발견, “먹어보자!”는 의욕을 보인 멤버들을 떨떠름한 표정으로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난 사실 며칠 전에 그거 먹어봤어”라고 민망한 듯 귀여운 표정을 지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도대체 그 엄청난 것들을 언제 그렇게 먹고 다니는 거냐”는 멤버들의 무안 섞인 반응에 “나 엄청 잘 먹고 다니지”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실 현아는 닭발도 순한 맛으로 먹자는 멤버들과 달리 “매워야 제맛”이라고 입맛을 다셔 ‘푸드파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K star 채널에서 방송.

[사진=‘포미닛의 비디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