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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방탄소년단 지민 “랩몬스터, 감성 가사의 지존”

기사 등록 2017-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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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윤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LOVE YOURSELF 시리즈 첫 앨범 ‘承 ‘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수록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을 설명했다.

이날 지민은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 굉장히 떨렸다. 어떤 반응 해주실지 기대됐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보컬 쪽에서 제가 먼저 시작하게 돼 큰 영광이다. ‘세렌디피티’의 특별한 점 하나는 감성 가사의 지존, 랩몬스터 형이 썼다”라면서 “‘푸른곰팡이’ 등 흔하게 쓰지 않은 단어로 독특하게 가사를 썼다. 그 가사들이 독특하게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사랑’이라는 주제를 청춘물의 틀 안에서 풀어낸다.

타이틀곡 ‘DNA’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항상 견지해온 음악적 패기와 혁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전 곡은 오늘(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