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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보영, 윤상현에 데이트 신청 '러브라인 본격화'

기사 등록 2013-06-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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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이보영이 윤상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6월 20일 오후 방송한 ‘너목들’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이 쌍둥이 형제가 같이 공모한 후, 편의점 주인을 살해한 사실을 도연(이다희 분)와 함께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장혜성은 이들의 유죄사실을 밝히기 위해 증거목록에서 CCTV 하나를 뺀 후, 자신의 죄를 자백하도록 계획을 짰다. 결과 둘의 공모사실이 밝혀졌고 장혜성은 정의감에 흠뻑 취해 있었다.

신상덕(윤주상 분)은 재판을 보며 쌍둥이가 살인을 저지르기 전 복면을 벗었다는 점과 쌍둥이 형제를 보며 울고 있는 여자를 언급하며 장혜성에게 “이건 복수극이다. 사연은 궁금하지 않았냐. 변호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생각지도 못한 지적에 장혜성은 하루종일 불편한 마음을 안고 있던 도중, 신상덕과 차관우(윤상현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차관우는 장혜성의 행동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신상덕에게 “장변호사는 틀린게 아니라 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이 발언에 마음이 편해진 장혜성은 자신을 뒤따라 나오는 차관우에게 영화를 함께 보자고 데이트 신청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 형제 중 동생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편의점 주인을 형과 함께 살인한 사연이 밝혀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