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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박보영 “실제 성격? 의외로 용감한 편이다”

기사 등록 2013-0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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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보영이 실제 성격에 대해 “의외로 용감한 편”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17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어린이 기자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극중 목소리를 연기한 겔다와 닮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의외로 용감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용감한 면은 누구에게나 있느니 저만 용감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그렇지만 겔다처럼 제게도 용감한 면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또 애니메이션 ‘리오’에 이어 두 번째로 더빙에 임하면서 노하우가 생겼냐는 질문에는 “아직 노하우가 없다”면서 “노하우가 생길 경력은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눈의여왕’은 용감한 소녀 겔다가 아이스 원정대와 함께 사악한 눈의 여왕에게 붙잡힌 남동생 카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이 목소리 출연을 맡았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