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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윤현민 "내 안에 악한 기질 있다"

기사 등록 2014-08-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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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윤현민이 캐릭터 소개 중 KBS2 '감격시대'의 악역과 '연애의 발견' 캐릭터에서 "실제의 나는 그 중간 지점"이라고 밝혔다.

8월 14일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PD, 정유미, 에릭(문정혁),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윤현민은 "내 실제 성격은 유쾌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것 같다. 나름 악한 기질도 조금은 있는 것 같고 유쾌한 모습도 있다"며 "그래서 그 둘의 중간 지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연애의 발견'에서 낙천적이고 친절하지만 바람둥이 남자 도준호 역을 맡았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