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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서울 시작으로 사인회 투어 본격 돌입 ‘팬파워 입증’

기사 등록 2012-05-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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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서울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사인회 투어를 이어간다.
　
비에이피는 지난 5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케이티 올레 스퀘어(KT Olleh Square)의 드림홀에서 팬사인회가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파워(POWER’ 의상을 입고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 현장에 있던 수많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 사인회 투어는 비에이피의 자발적인 주도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모든 멤버는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화답했다.
　
주최 측인 핫트랙스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1500여장의 음반이 판매돼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비에이피의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추첨된 150명의 팬들과 함께한 이번 팬사인회에는 태국,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온 해외 팬들도 참가해 이들의 국제적인 ‘팬 파워’를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비에이피의 전국 사인회 투어는 14일 대구, 15일 부산으로 이어지며 19일 인천 팬사인회 를 추가 확정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