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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도경수 “버킷리스트, 전세계 미슐랭 쓰리스타 맛집 가는 것”

기사 등록 2016-1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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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 배우 도경수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털어놨다.

도경수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버킷리스트는 전세계에 있는 미슐랭 가이드 쓰리스타 맛집을 한 번씩은 다 가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파스타, 멘보샤, 경장육사에 자신 있다는 그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맛집에 찾아가는 것도 즐긴다며 “일본에서는 원스타만 가봤지만 진짜 다르더라. 이번에 우리나라에도 두 개 생겼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근처에 원스타 맛집이 있는데 평가를 받기 전에 갔었다. 정말 행복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셰프님들의 레스트랑도 거의 다 찾아가봤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도경수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형’(감독 권수경)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도선수 역을 맡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연기자 jy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