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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조권, 장학금에 과수석까지..'엄친아 등극'

기사 등록 2012-07-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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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2AM의 멤버 조권이 대학교 생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조권은 6월 30일 오후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최근 장학금을 받고 과수석까지 했다고 들었다"는 MC의 말에 "학교가 굉장히 가고 싶었고, 어렸을 적 학창시절 추억이 별로 없어서 대학생활은 충실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원더걸스 예은과 대학동기인데 교수님이 '연예인들이 많이 다니는데 예은이처럼 학교 열심히 다닌 학생이 없다'고 하시더라"며 "나도 열심히 다니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또 "미팅은 않했냐"는 MC의 질문에 "친구들은 하자고 하는데 현실은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 정종철, 조영구, F.I.X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