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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이성경,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

기사 등록 2016-08-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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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백성현이 SBS '닥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경을 "매력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백성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성경을 언급하며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고 엄치를 치켜세웠다.

백성현은 "이성경은 동료 배우로서 재능이 많다고 느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줘 비타민으로 불렸다. 저도 성경이와 함께 하는 신은 매번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국에서 동료로 호흡을 맞춘 김강현, 김민석, 조현식과의 작업도 떠올렸다. 그는 "이들 캐릭터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아니라 상대 캐릭터를 배려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저희끼리는 웃으면서 촬영하긴 했는데, 편집 안당하려고 생존 연기를 했다"면서 "네 명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대본이 쓰여진 것 이상으로 나온 장면들이 많다. 강현이 형, 민석이, 현식이 형에게 배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닥터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