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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파리지앵 공항패션 공개 ‘가을느낌 물씬’

기사 등록 2011-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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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정엽의 공항패션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엽은 16일 오전 새 음반 재킷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이에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또 한곡의 녹음 아슬아슬하게 마치고 드디어 공항! 밤 꼴딱 세고 힘들어도 스마일! 가자 파리로!”라는 글과 더불어 공항에서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엽은 가을 느낌의 티셔츠와 카디건을 착용, ‘새로운 파리지앵’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가방과 시계, 파스텔 톤의 스카프 등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준 것이 돋보인다.

아울러 또 다른 사진 속 정엽의 옆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미모의 여인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여인은 정엽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신인 여배우 경수진이다. 그는 아이투아이의 ‘남자답게’, 소울스타의 ‘Rebirth'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정엽의 이번 음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정엽은 오는 10월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네 번째 단독 콘서트 ‘K.I.S.S’를 열 계획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