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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범죄도시’ 마동석 “형사분들한테 누가되지 않도록 연기했다”

기사 등록 2017-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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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기자[이슈데일리 김윤기자]배우 마동석이 “형사분들한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시사회에는 강윤성 감독, 배우 윤계상, 마동석, 최규하, 박지환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이날 “실제로 사투를 벌이며 범인을 잡는 리얼리티와 영화적 재미가 추가돼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여러 형사 캐릭터가 있지만 이 영화에 가장 걸맞은 캐릭터가 뭔지 고민이 많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서 리얼리티와 판타지의 경계를 어디까지 생각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는 2004년 2007년 각각 유흥업소를 틀어쥐며 국내를 들썩였던 왕건이파와 흑사파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나쁜놈들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3일 개봉.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