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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천상지희 다나, 관능적인 무대 선보여 '관중 압도'

기사 등록 2012-02-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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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천상지희 멤버 다나가 관능적인 오페라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다나는 2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 2012(이하 오페라스타)'에서 '카디스의 처녀'(Les Filles De Cadix)를 열창했다.

12년차 아이돌인 다나는 탄탄한 실력은 기본, 유려한 불어발음으로 '카디스의 처녀'를 관능적으로 소화해 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다나는 "이제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준비하는 과정 동안 느꼈던 긴장감이 무거웠음을 밝혔다.

이날 심사를 맡은 소프라노 한경미는 "정말 섹시한 무대였고 특히 다나의 중저음이 너무 멋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가수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주희, 박지헌, 더원 8인의 도전자가 펼치는 '오페라스타 2012'는 스타 가수들의 진정한 오페라 스타의 자리를 거머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