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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강경준 부모님, 열애 소식 당시 ‘웃음+감동’ 솔직한 심경 밝혀 ‘눈길’

기사 등록 2017-10-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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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이슈데일리 김윤기자] 강경준의 어머니가 아들의 열애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오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하 ‘장강커플’)이 긴장 속에 예비 시부모님을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장신영은 밀푀유 나베와 모둠전 등 예비 시부모님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냄비가 아닌 냄비 뚜껑에 음식을 준비하는 귀여운 실수를 하며 예비 시부모님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이 실수를 어떻게 만회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날 예비 시부모님과 ‘장강커플’은 한 상에 둘러 앉아 그 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5년간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들을 풀어낸다.

특히 강경준의 어머니는 둘의 열애 소식을 처음 기사로 접했을 때부터 결혼을 허락하기까지의 심경을 모두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처음 듣는 예비 시어머님의 진솔한 속마음에 장신영은 웃음과 감동을 오갔다는 후문. 지켜보던 MC들도 “어머님이 주옥같은 말씀만 한다”, “신영씨가 시댁 복이 있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졌다.

강경준의 아버지는 “우리 집 1호 딸이지!”, “아들하고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등 이미 장신영을 자신의 며느리로 생각하는 유쾌한 멘트들을 쏟아냈다.

또 이 날 강경준의 아버지는 본인이 세운 손주 계획까지 밝혀 강경준을 당황하게 했다. 과연 아버지가 꿈꾸는 ‘장강커플’의 2세 계획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