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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굶어서 30kg감량했지만 예뻐지지 않더라'...과거 사진 보니'헉'

기사 등록 2015-09-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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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신소율의 다이어트 전 사진이 화제다.

신소율은 과거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신소율의 현재 몸무게는 51kg. 이에 신소율은 “연기자로서 미래를 위해 감량했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그땐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입을 뗐다.

신소율은 “운 좋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날 여자로 대한다기보다는 동생으로 봤다. 한 달을 굶었다. 아무것도 안 했다. 양배추랑 물만 먹어서 20kg을 감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다이어트 경험담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털어놓은 뒤 거센 비난을 받았다는 신소율은 “난 그때 너무 살이 빼고 싶었다. 당연히 요요현상이 왔다. 한 달 있다가 다시 6kg이 쪄서 결국 운동을 했다”라고 효과를 일축했다.

또 신소율은 “살을 뺀다고 확 안 예뻐지더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소율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