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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 배고픔 해결 위해 전원 낚시

기사 등록 2013-03-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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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 전원이 낚시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미끼와 낚시 도구를 준비한 후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터로 향했다.

이들은 웨카와 전복, 조개 등의 식량을 확보해 배고픔이라는 원초적 문제를 해결했지만 다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지 못해 이날 낚시에 큰 기대를 걸었다.

병만족은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낚시터를 물색해 자리를 잡았다.

첫 번째 입질을 느낀 박보영은 대어를 낚는 듯했으나 미끼만 빼앗기고 물고기를 놓쳐 아쉬워했다. 김우진 역시 다 잡은 물고기를 놓쳐 아쉬운 상황을 이어나갔다.

거듭된 물고기 포획에 실패한 병만족은 좌절에 빠진 채 낚시터에서 철수했고 대원들은 배고픔에 좀처럼 기운을 내지 못했다.

배고픔에 지친 박보영은 급기야 전복을 들고 제작진과 물물교환에 나서 애교의 협상력을 펼치며 김치와 라면을 얻어냈다.

전복을 넣은 라면과 김치를 먹고 다시 기운을 차린 병만족은 석기생존 3일째를 이어갔다.

한편 김우진은 냄비를 닦으러 물가에 나갔다가 대어를 잡았다가 바로 놓쳐 허탈감에 빠졌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