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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생각날거야', 온라인 음악사이트 석권

기사 등록 2012-0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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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여성듀오 다비치의 '생각날거야'가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에 등극했다.

음악사이트 몽키3 2월 3주 주간차트에 따르면 다비치의 '생각날거야'는 차트 입성 2주만에 1위로 올라섰다.

'생각날거야'는 다비치와 작곡가 전해성이 함께한 프로젝트 싱글곡으로, 강민경-이해리의 환상적인 화음과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는 2계단 오르며 2위로 복귀했고, 백지영과 나윤권의 듀엣곡 '겁이나서'는 3위로 떨어졌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인기는 여전하다. 새롭게 선보인 OST 먼데이키즈의 '그림자'가 20계단 상승해 4위로 뛰어올랐고 린의 '시간을 거슬러'가 5위를 차지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이영현의 '천년의 사랑'은 인기를 얻으며 6위로 안착했다. 이어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7위, 티아라의 '러비더비(Lovey-Dovey)'가 8위,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가 9위, 브아걸 멤버 미료의 솔로곡 '더티(DIRTY)'가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에일리의 '헤븐(Heaven)'이 무려 48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으며,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가 16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해 몽키3 측은 "발라드가 차트를 주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