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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작' 이하늬 "한식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기사 등록 2012-03-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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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배우 이하늬가 한식 요리드라마를 준비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3월 12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는 "나도 모르는 한식 종류가 많아서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요리 드라마에 2편 출연했지만 한식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양식을 잘하는 것보다 한식을 잘하는 게 결혼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하늬는 '불후의 명작'에서 청초한 얼굴 뒤에 위험하고 치명적인 독기와 야망을 숨긴 최연소 요리 명인 서영주 역을 맡아 박선영과 사랑과 일에 있어 한 치에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불후의 명작'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와 김상래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영화 '아이들'의 김신혜 작가가 집필해 화제가 됐다.

한편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서 자성하는 메시지를 담은 '불후의 명작'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며 주말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