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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살인소설’ 지현우 “긴장감과 여러 감정 보여주는데 주력”

기사 등록 2018-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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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지현우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 순태 역을 소화하며 긴장감과 여러 감정들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긴장감도 주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보여주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 웃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대사를 받아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호기심에 가득찬 듯한 느낌을 가지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에 나설 시장후보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 분)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소설가 순태(지현우)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