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장옥정’ 성동일, 무서운 집착이 만들어낸 ‘독기’ 싸늘

기사 등록 2013-04-16 23: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성동일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무서운 면모를 드러냈다.

4월 16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는 장현(성동일 분)이 자신의 집착으로 만들어낸 독기로 민유중(이효정 분)에게 큰 타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은 사대부 민유중(이효정 분)의 딸인 인현(홍수현 분)이 초간택에 유리해지는 것을 놓고 복선군(이형철 분)과 결격사유를 생각했다.

그는 고심 끝에 복선군에게 “나리, 죽여 버리면 되지 않습니까”라며 독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장현은 민유중의 집안에 독을 집어넣어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섰고, 살인까지도 불사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장현의 계략에 민유중의 부인이 숨을 거뒀고, 민유중은 이 일을 비밀로 하며 집안사람들에게 입막음을 시켰다. 장현은 부원군과 왕의 목숨까지 노리는 계략도 세우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이순(유아인 분)은 김만기(이동신 분)의 딸 인경왕후(김하은 분)을 세자빈으로 간택했고, 민유중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눈빛으로 독기를 품었다.

또 그는 훈련장에서 옥정을 만나 옥정에게 갑옷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산적에게 붙잡힌 옥정을 아슬아슬하게 구해내기도 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