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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100만 돌파 앞두고 박스오피스 3위 차지

기사 등록 2018-05-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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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챔피언’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챔피언’은 전국 626개의 스크린 수에서 2만 20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91만 2913명.

‘챔피언’(감독 김용완)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액션 영화.

영화는 마동석의 ‘팔씨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따뜻한 가족애 또한 담고 있어 가정의 달 5월에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촘촘히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만 8278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2위는 6만 3664명을 동원한 ‘레슬러’가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