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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송해, 건강검진 받으며 주량 공개...‘애주가 인증’

기사 등록 2015-12-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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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나를 돌아봐'에서 송해가 엄청난 주량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20회에서는 송해가 건강진단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송해는 조우종의 권유로 병원에 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그는 접수하는 과정에서 소주 2병은 기본으로 먹는다고 말해 조우종을 놀라게 했다.

이어 송해는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던 중 키가 프로필보다 3CM 가량 작게 나오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청력 검사에서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젊다는 결과를 받자 “그럼 됐지, 뭘 더 바라”냐고 말하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시력 검사에선 왼쪽 눈이 다소 손상된 것이 밝혀져 ‘MC 송해’의 프로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나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나를 돌아봐' 캡처)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