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뉴스] ‘결혼’ 김보경 “첫 눈에 반해 먼저 프로포즈했다”

기사 등록 2012-01-30 17: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보경이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 마치를 올린다.

김보경은 1월 30일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했고, 한 눈에 제 ‘아담’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사람임을 직감한 이후 대시했고, 결혼도 먼저 하자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 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시 제게 프로포즈를 하더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런 감정이 든 사람은 처음이었다. 심적으로 힘들 때도 항상 내 옆에서 지켜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서로에 대한 애칭을 묻자 “전 아직까지 존칭을 쓰고 있다. 부끄럽지만 가족들은 저를 ‘뽀’라고 부른다. 그 사람도 저를 ‘뽀’라고 부른다”며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무나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보경은 지난 2008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 윤모씨와 사랑을 키워왔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현재 결혼 날짜를 조율 중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