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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야심한 밤 은월각에서 '소원 성취'

기사 등록 2012-03-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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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수현이 마음 속에 담아둔 소원을 성취했다.

3월 14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하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야심한 밤 은월각에서는..’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품달’의 출연진들이 은월각에 모여 있는 모습과,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이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수현과 한가인이 은월각에서 한 일은 다름 아닌 자치기였다. 이는 앞선 방송에서 양명(정일우 분)과 자치기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는 연우의 모습을 본 이훤의 질투를 그려낸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번에 양명하고 연우가 하던게 질투났나보네. 손이 오므라들어서 안 펴져” “사진만으로도 행복함이 전해오는 듯” “유치함이 가슴 설레게 하는 유치함이라 보기만 해도 행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4일 방송될 예고편에서는 훤과 양명이 서로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