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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확정,'바르샤-아틀레티코,파리생제르망-맨시티 격돌'

기사 등록 2016-03-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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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유럽축구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막강한 머니파워를 앞세운 파리생제르망과 맨시티의 대결이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2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짠물 수비의 대명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난다.

올 시즌도 변함없는 파괴력을 나타내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MSN 트리오(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가 리그 29경기에서 12실점만을 허용한 아틀레티코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일머니'를 통해 2010년대 들어 급격한 전력 상승을 이룬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는 화끈한 대결을 예고했다. 그동안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목마른 양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영원한 우승후보 레알 마드리드는 분데스리가의 볼푸스부크를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와 맞붙어 비교적 수월한 대진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사진=UEFA 홈페이지)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