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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김동주, 결혼 미루자는 유인나 말에 '화색'

기사 등록 2013-07-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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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김동주가 유인나-고주원의 결혼이 미뤄지게 될 상황에 놓이자 내심 기뻐했다.

7월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유신(유인나 분)은 직장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승진기회를 얻은 유신은 길자(김동주 분)에게 결혼을 1년 뒤 쯤 하고 싶다고 말했고 길자는 유신의 말에 화를 내다가 결혼이 미뤄지는 사이 찬우(고주원 분)와 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찬우는 차라리 결혼을 빨리 진행하자고 말했고 유신 역시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정애(고두심 분)은 유신에게 결혼식에 보태라며 돈을 건넸고 유신은 한사코 마다했지만 엄마의 애뜻한 마음에 돈을 받았다.

한편 이날 순신(아이유 분)은 연아(김윤서 분)와 준호(조정석 분)의 열애소식을 듣고 알 수 없는 실망감과 질투에 휩싸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