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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7호실’ 도경수, “작품 선택할 때 표현하고 싶은 캐릭터에 영향 많이 받는다”

기사 등록 2017-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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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7호실’ 도경수가 “특별한 기준은 없다”고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7호실’ 언론시사회에는 이용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가 참석했다.

도경수는 이날 “시나리오를 읽고 ‘이 캐릭터를 내가 한 번 표현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재밌으면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이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생존극.

도경수는 ‘7호실’에서 자기가 숨긴 비밀을 꺼내야만 생존할 수 있는 DVD방 알바생 태정을 맡았다.

한편 ‘7호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