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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식지 않는 진정성 논란으로 시청률 하락

기사 등록 2013-02-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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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진정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8.1%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박보영의 소속사 김 모 대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정글의 법칙’은 공식입장을 표명했고 출연한 연예인들도 SNS를 이용해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진정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현재까지도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아마존을 떠나 갈라파고스 섬의 국립공원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갈라파고스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까다고운 입국절차를 시행해 병만족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은 6.9%, KBS2 ‘VJ 특공대’는 1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