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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숀리 "이번엔 '6분 운동법' 新개념 방식"

기사 등록 2011-08-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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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빅토리’에 다이어트 총감독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역설했다.

숀리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 6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그간 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왔고, 서바이벌이란 ‘빅토리’의 기획에 대해 처음에는 망설였다”라며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다이어트 방송과 다르며,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숀리는 “기존에 참여했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옥의 저승사자’라는 이미지가 생겼는데 무조건 도전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신개념 방식인 춤을 접목, 즐겁게 살 빼는 ‘6분 운동법’을 시도한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드러냈다.

숀리는 “‘땀 흘리고 나서 웃어라’라는 말이 있듯 사람에게는 6분이란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가장 최적화된 운동 시간”이라며 “한번 운동 할 때 마다 6분 간 모든 열정을 쏟게 하는 것이 이번 방식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빅토리’는 전국에서 선발된 비만 도전자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인생 역전을 이루는 과정을 총 18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숀리는 다이어트 총감독을 맡아 도전자들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예정이다.

한편 ‘다이어트 서버이벌 빅토리’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수경이 MC로 나서며, 다이어트 총 감독에는 숀리, 연예인 팀장으로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배우 이규한이 참여한다. 첫 방송은 8월 28일 ‘키스 앤 크라이’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